전시박람회 통합 서비스 기업 ‘메타비션’이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인천 베이비&키즈페어’ 행사에서 ‘에어부스(AIR BOOTH)’와 ‘페이퍼부스(PAPER BOOTH)’ 서비스를 선보였다.

‘메타비션’은 온라인 가상 환경을 뜻하는 메타버스(METAVERSE)와 오프라인 전시박람회(EXHIBITION)의 합성어로, 전시박람회에 특화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의 다양한 정보를 콘텐츠로 다루는 매거진도 함께 발행 중이다.

‘에어부스’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국내 최초의 전시박람회 구독 서비스로서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신청, 수출 절차, 부스 디자인, 설치, 철거 및 이후의 제품 판매 활동까지, 전시박람회의 모든 과정에 대한 맞춤형 플랜을 진행한다.

‘페이퍼부스’는 전시박람회에서 발생하는 인테리어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100% 리사이클 가능한 FSC 인증 재생 소재를 사용하여 부스를 제작한다. 모듈화된 가구를 직접 선택하고 조합하여 창의적인 전시 공간을 구현할 수 있고, 전시박람회 종료 후에도 사용한 부스를 효율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메타비션은 페어에 참가한 타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에어부스' 현장 상담을 진행한 것은 물론, ‘페이퍼부스’ 서비스를 통해 입구 가벽과 등록 데스크, 전시장 무대 일부의 제작에도 참여했다.

지난 전시와 마찬가지로 비행기를 본따 만들어진 친환경 부스에는, 슬립 헬스 케어 브랜드 ‘(w d h)*’의 운동화, 모기 기피제 ‘모키토’의 모기 퇴치 스틱, 업사이클링 브랜드 ‘리뉴어스’의 텀블러, 트렌디한 벌꿀 브랜드 '꿀건달', 아빠의 마음으로 만든 수면 영양제 '굿대디', 엄마와 아이의 건강을 위한 브랜드 '더블엔' 등 '에어부스'를 구독하는 고객사들의 제품이 판매되었다.

메타비션의 임태현 대표는 “보다 편리하고 부담 없는 해외 전시박람회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며, “성공적인 전시박람회 준비와 개최를 위해 지원하는 전문 파트너로서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점점 규모를 확장해가는 메타비션의 다음 참가지는 5월 29일부터 열리는 '2025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로, 더욱 풍성한 이벤트와 감도 높은 제품으로 찾아올 예정이다.